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연 200만 원, 9월부터 전국 청년미래센터에서 신청

아픈 가족을 맡아 돌보는 만 13~34세 청년이라면, 2026년 9월부터 전국 17개 시·도의 청년미래센터에서 자기돌봄비 200만 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일 때 받을 수 있고, 정책브리핑은 1회 지급이라고 안내했습니다.

다만 신청만 하면 바로 나오는 돈은 아닙니다. 청년미래센터 전담인력이 가족 돌봄 상황과 소득을 상담으로 확인한 뒤 결정합니다. 이 글은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어디에 연락하는지, 받으면 어디에 쓰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자기돌봄비 200만 원: 돌봄받는 가족이 아니라, 돌보는 청년 본인의 공부·취업·건강 준비에 쓰는 돈입니다.
  • 대상: 아픈 가족과 함께 살며 사실상 혼자 돌보는 만 13~34세 청년이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합니다.
  • 신청: 청년ON 누리집, 복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청년미래센터에서 합니다.
  • 청년미래센터는 9월부터 4곳(인천·울산·충북·전북)에서 전국 17개 시·도로 늘었습니다. 전화 문의는 129입니다.
책상에 앉아 필기하며 미래 준비를 하는 모습

자기돌봄비는 ‘돌봄 받는 가족’이 아니라, 돌보느라 미뤄 둔 청년 본인의 공부·취업·건강을 위한 지원입니다. 이미지: Unsplash (Unsplash License)

Q.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보건복지부와 정책브리핑 안내를 쉽게 정리하면 아래 다섯 가지입니다. 최종 판단은 센터 상담에서 합니다.

  • 나이: 만 13세부터 34세까지입니다. 고립·은둔청년 지원은 만 19~34세로 따로 운영됩니다.
  • 돌봄이 필요한 가족: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어야 합니다.
  • 함께 사는지: 원칙적으로 같은 주소에서 함께 살아야 합니다.
  • 사실상 혼자 돌보는지: 집에 돌봄을 맡을 다른 어른이 없어서 청년이 사실상 도맡아야 합니다.
  • 소득: 자기돌봄비는 가구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일 때 지원합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 있는 가구의 소득입니다. 우리 집이 100% 이하인지는 가구원 수와 재산까지 함께 보기 때문에, 상담 때 센터에서 계산해 줍니다.

떨어져 살거나 다른 가족이 일부 돌보는 경우처럼 조건에 딱 맞지 않아도, 예외가 인정되는지는 상담에서 따로 봅니다. 이런 경우라면 신청 전에 청년미래센터나 129에 내 상황을 설명하고 예외로 인정되는지 물어보세요.

참고로 군 복무 기간만큼 나이를 늘려 주는 규정은 서울시 자체 자기돌봄비 공고에서 확인된 내용입니다. 전국 사업에도 같은 규정이 있는지는 신청 전에 청년미래센터나 청년ON 상담에서 확인하세요.

Q. 어디에 연락하고, 어떻게 진행되나요?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위기아동청년법」 시행에 맞춰 청년미래센터가 2026년 9월부터 전국 광역시·도마다 1곳씩, 모두 17개소로 늘었습니다. 연락할 수 있는 곳은 네 군데입니다.

  • 청년ON: www.mohw2030.co.kr에서 온라인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상담으로 연결됩니다.
  • 복지로: www.bokjiro.go.kr 배너로 청년ON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서 안내를 받으면 센터로 연결해 줍니다.
  • 지역 청년미래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합니다. 우리 지역 센터의 위치와 운영 시간은 청년ON에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 물어보세요.

본인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년과 함께 사는 8촌 이내 혈족도 대신 신청할 수 있다고 정책브리핑이 안내했습니다.

상담과 미래 준비를 떠올리게 하는 청년의 모습

신청 뒤에는 전담인력과 상담하며 자기돌봄계획을 세웁니다. 이미지: Unsplash (Unsplash License)

신청한다고 바로 받는 건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알리는 것과 자기돌봄비가 실제로 나오는 것은 다릅니다. 전담인력이 가족 돌봄 상황, 함께 사는지, 소득, 돌봄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확인한 뒤 선정합니다.

그 과정에서 청년 본인은 「자기돌봄계획」을 세웁니다. 학업, 취업 준비, 건강 관리처럼 그동안 미뤄 둔 일을 어떻게 해 나갈지 전담인력과 함께 정하는 계획입니다.

Q. 무엇을 준비하고, 돈은 어떻게 받나요?

전국 확대 직후라 시·도와 센터마다 서식과 일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공식 발표에서 확인된 기본 틀은 이렇습니다.

  • 신분증, 연락처, 주민등록·가족관계 같은 기본 정보
  • 가족에게 돌봄이 필요하다는 증빙: 진단서·의사소견서, 장애·장기요양 관련 서류 등
  • 함께 살며 돌보는 상황: 상담이나 방문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득·재산 확인: 자기돌봄비 대상인지 보기 위한 것입니다.

진단서를 몇 개월 안에 뗀 것으로 내야 하는지 같은 세부 기준은 센터마다 다를 수 있으니, 서류를 떼기 전에 상담 받을 청년미래센터에 필요한 목록부터 물어보세요.

받은 돈은 어디에 쓰나요?

시범 사업 때 보건복지부는 선정된 청년에게 우리카드 현금포인트로 자기돌봄비를 먼저 지급하는 방식으로 협약했습니다. 쓰임새는 학업·취업 준비,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처럼 청년 본인의 미래 준비이고, 이와 상관없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막힐 수 있습니다. 전국 확대 뒤에도 같은 카드·포인트 방식인지는 선정 안내를 받을 때 센터에서 확인하세요.

함께 연결해 주는 지원

  • 청년 본인: 장학금, 청년도전지원사업 같은 청년 맞춤 서비스
  • 돌봄받는 가족: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급여 같은 돌봄 서비스. 장기요양 시설급여 전환과 기초생활수급 자활청년 유예도 지원합니다.
  • 가족돌봄확인서: 이 확인서가 있으면 일상돌봄서비스 본인부담률 5%포인트 할인 등 공적 급여 대상인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급 방법은 상담 받는 청년미래센터나 129에 물어보세요.

Q. 일상돌봄서비스와 무엇이 다른가요?

비슷해 보여도 지원이 향하는 사람이 다릅니다.

  • 일상돌봄서비스: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본인이나 그 가구의 일상(방문 돌봄, 가사, 특화서비스)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소득으로 신청을 막지 않고, 중위소득에 따라 내는 돈만 달라집니다.
  • 자기돌봄비(이 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을 미룬 청년 본인에게 주는 현금성 지원(200만 원)입니다. 청년의 미래 준비에 쓰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둘은 함께 쓸 수도 있습니다. 센터는 돌봄받는 가족에게 일상돌봄·장기요양을 연결하고, 청년에게는 자기돌봄비와 장학금 등을 함께 안내합니다. 일상돌봄 신청 방법과 본인부담이 궁금하다면 일상돌봄서비스 신청 방법…질병·고립 청·중장년이면 소득과 무관을 먼저 보세요.

Q. 신청 전에 알아둘 점은?

  • 지자체 자체 사업과 헷갈리지 마세요. 서울시 등 지자체가 따로 하는 자기돌봄비는 나이·소득·금액이 다릅니다. 이 글은 보건복지부 청년미래센터 사업을 기준으로 합니다.
  • 사기 주의: 정부나 센터가 먼저 "선정됐으니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 개인정보를 보내라"고 하면 사기입니다. 공식 창구는 청년ON, 복지로, 읍·면·동, 청년미래센터, 129입니다.
  • 서두르지 않아도 되지만 미루지는 마세요. 상담과 계획 수립을 거쳐야 지급되니, 도움이 필요하다면 먼저 연락해 두는 게 좋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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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내용 오류 제보나 블로그 문의는 skkukhjj@naver.com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 주세요. 자기돌봄비 자격 상담은 청년미래센터와 129에서 받습니다.

안내: 이 글은 정부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한 신청·이용 요약입니다. 센터 운영 시간, 서류, 지급 방식, 중위소득 금액은 주소지·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직전 청년ON·청년미래센터·129로 다시 확인하세요.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개인 상담·법률 대리는 하지 않습니다. 검증 기준일: 2026-10-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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